[날씨] 내륙 큰 일교차·건강 유의…전국 공기질 깨끗
어느덧 달력도 10월 중순에 다다랐습니다.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일교차에는 유념을 해주셔야겠는데요.
오늘 아침, 12.4도로 출발했던 서울은 한낮 기온,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이맘때 기온을 약간 웃돌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공기는 금세 서늘해지면서 바람결이 다시 차가워지겠고요.
하루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크겠습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은데요.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은 짙은 안개를 조심합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들이 많겠는데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
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지역은 더 안개가 짙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현재,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종일 깨끗한 공기가 함께 할 것으로 예상이 돼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고요.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 밤부터 제주에는 비소식이 있고요.
잠시 힘을 잃었던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음주 월요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 서울 아침 기온 11도, 화요일은 4도까지 곤두박질 치겠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일교차 #주말날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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